언론사 : 데일리한국
실시일자 : 2025-12-22

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국립창원대는 대학본부에서 ‘신흥글로벌㈜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흥글로벌 김병철 대표이사와 임직원,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 서정랑 대학발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지난해 10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2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국립창원대의 교육·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를 응원하며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원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에 담긴 뜻을 소중히 받아들여,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수진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신흥글로벌㈜은 글로벌 트레이딩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구매대행, CKD 사업, 포워딩, 신재생자원무역(그린에너지), 수출 포장 등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Smart Logistics, Sustainable Trade’를 슬로건으로 스마트 물류혁신과 친환경 무역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ISO9001, ISO14001, ISO45001 국제인증을 획득해 품질·환경·안전 경영 역량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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